내 이야기는 타임머신이다.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.
무튼 이번 이야기는 3주년 소피텔 앰배서더 이야기.
그냥 뷰가 미쳐버렸다. 좋은 건 크게 보자.
사실 미친 건 뷰뿐만이 아니었다. 약간 미쳐버릴 거 같은 거울 인테리어다.
그래도 반짝거리는 느낌이 좋았다.
나 수영 못한다. 짝꿍도 못한다. 저 야외풀에서 뜨끈한 온수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다.
헬스장도 갔는데 헬스장에서 무슨 사진이겠냐. 천국의 계단 타다가 내려왔다.
밤이 되었으니 야경을 구경하자. 좋은 건 역시나 크게 보자.
웰컴 드링크로 모엣샹동을 준다. 우리 술 잘 모른다. 그냥 마신다.
이미 가락시장에서 회랑 소주 마시고 온 상태였다. 오늘도 우리의 밤은 짧다. 기절.
정신차리고 눈떠보니 조식 식당에 앉아 있다.
정신을 덜 차린게 확실하다. 조식 사진이 저것 뿐이라니.
그래도 확실히 남긴 건 저 접시였다. 조식 뷔페 접시에 문양 있는 걸 본적이 없는 거 같다.
조식 엄청 맛있다. 조식 말고 저녁 뷔페를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.
짝꿍 호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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